놀이공원은 지금 봄꽃 페스티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버랜드·서울랜드는 튤립축제
롯데월드, 베니스 마스크카니발
롯데월드, 베니스 마스크카니발
놀이공원의 봄꽃축제가 시작됐다. 지독한 꽃샘추위 끝이라 더 화사한 느낌이다.
'에버랜드'는 튤립축제로 봄을 열었다. 놀이공원 전체를 100만송이의 튤립으로 채웠다. 입구 쪽에 설치한 높이 13m,폭 13m의 '튤립 매직 트리'가 축제의 대표 상징물.3만송이의 튤립으로 장식한 매직 트리에서 나는 봄향기가 짙다. 트리 표면에는 1000개의 LED 전구와 1만여가닥의 광섬유를 설치,야간 조명 효과를 극대화했다. 무료로 제공하는 홀로그램 안경을 쓰고 매직 트리를 보면 '튤립 비'가 내리는 듯한 3D(3차원) 장면을 즐길 수 있다. 엔터테인물도 흥을 돋운다. 경쾌한 댄스와 매직으로 엮은 신규 공연 '봄의 마법사'가 신난다. 26일부터 재개하는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100만개의 전구로 장식한 플로트가 등장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볼 만하다. 평일 오후 9시까지 개장.(031)320-5000
'롯데월드'는 '가면축제'를 선보였다. '베니스 마스크 카니발'을 소재로 꾸몄다. 축제는 내장객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면축제 퍼레이드'는 매회 가족고객과 함께 한다.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는 극 중 팅커벨과 피노키오가 나오는 장면에 어린이 관람객을 참여시킨다. '가면포토 이벤트'는 커플들이 좋아하겠다. 영원히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을 찍어 기념액자에 담아준다.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서는 100여종의 색다른 가면과 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신비의 가면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뮤지컬 쇼',마스크 댄서들의 힙합공연 '마리오네트' 등의 공연물도 재미있다. (02)411-2000
'서울랜드'에도 튤립이 활짝 피었다. 500m의 튤립거리가 화려하다. 화분에 봄꽃을 심고 집에 가져가 키울 수 있는 '봄꽃 심기 체험',인간에너지를 이용하는 '인간동력 빅 토이 퍼레이드',동전을 던져 행운을 점쳐볼 수 있는 '사랑의 컬러 분수',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받는 '사랑의 베개 싸움' 등 참여 이벤트도 이어진다. (02)509-6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에버랜드'는 튤립축제로 봄을 열었다. 놀이공원 전체를 100만송이의 튤립으로 채웠다. 입구 쪽에 설치한 높이 13m,폭 13m의 '튤립 매직 트리'가 축제의 대표 상징물.3만송이의 튤립으로 장식한 매직 트리에서 나는 봄향기가 짙다. 트리 표면에는 1000개의 LED 전구와 1만여가닥의 광섬유를 설치,야간 조명 효과를 극대화했다. 무료로 제공하는 홀로그램 안경을 쓰고 매직 트리를 보면 '튤립 비'가 내리는 듯한 3D(3차원) 장면을 즐길 수 있다. 엔터테인물도 흥을 돋운다. 경쾌한 댄스와 매직으로 엮은 신규 공연 '봄의 마법사'가 신난다. 26일부터 재개하는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100만개의 전구로 장식한 플로트가 등장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볼 만하다. 평일 오후 9시까지 개장.(031)320-5000
'롯데월드'는 '가면축제'를 선보였다. '베니스 마스크 카니발'을 소재로 꾸몄다. 축제는 내장객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면축제 퍼레이드'는 매회 가족고객과 함께 한다.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는 극 중 팅커벨과 피노키오가 나오는 장면에 어린이 관람객을 참여시킨다. '가면포토 이벤트'는 커플들이 좋아하겠다. 영원히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을 찍어 기념액자에 담아준다.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서는 100여종의 색다른 가면과 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신비의 가면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뮤지컬 쇼',마스크 댄서들의 힙합공연 '마리오네트' 등의 공연물도 재미있다. (02)411-2000
'서울랜드'에도 튤립이 활짝 피었다. 500m의 튤립거리가 화려하다. 화분에 봄꽃을 심고 집에 가져가 키울 수 있는 '봄꽃 심기 체험',인간에너지를 이용하는 '인간동력 빅 토이 퍼레이드',동전을 던져 행운을 점쳐볼 수 있는 '사랑의 컬러 분수',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받는 '사랑의 베개 싸움' 등 참여 이벤트도 이어진다. (02)509-6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