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680선 부근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36%) 오른 1681.1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680선 위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1680선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1962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47억원, 기관은 544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중이다.

장 초반 순매도하던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매수로 돌아섰다. 차익거래가 212억원, 비차익거래가 4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전체 프로그램은 252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가 오르고 있다. 포스코와 LG전자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섬유의복, 통신, 건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은행, 의료정밀, 증권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19개 종목이 오름세며, 352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