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뮤지컬 '포에버 탱고'=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됐고, 토니상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오른 탱고 공연.댄서 7쌍과 오케스트라 11명이 관능적인 탱고의 향연을 선사한다. 1999년 첫 내한 이후 꾸준히 한국 관객들을 만난 작품.2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5만~9만원.(02)3443-9969

◆피나 바우쉬 부퍼탈 탄츠테아터 '카페 뮐러'&'봄의 제전'=지난해 급작스럽게 타계한 독일 현대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 2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바우쉬의 자전적인 작품 '카페 뮐러'와 강렬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봄의 제전'이 함께 공연된다. 2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4만~12만원.(02)2005-0114

◆연극 '이'=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으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연극.공연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무대로 마련됐다. 배우 오만석 김내하 김호영 이승훈씨 등 그동안 '이'에 출연해온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4만~6만원.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