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몽환적 화보로 도발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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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태란(35)이 패션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일탈'을 감행했다.
이태란은 패션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 CONFUSED) 4월 호를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내츄럴하고 몽환적인 컨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태란은 블랙컬러로 통일된 색감에 톱을 착용한 뒤 블랙 레이스로 얼굴을 휘감는 등의 의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KBS '소문난 칠공주'의 중화권 방영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태란은 지난해 중국에 화보집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보집의 인기에 이태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4개 도시를 돌며 화보집 사인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태란은 KBS 드라마 '전우'에서 6.25전쟁 발발 후 최전선에서 남측 연합군과 맞서 싸우는 인민군 장교 역할로 등장해 강인한 여잔사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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