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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성공…'땡큐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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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94포인트(0.65%) 오른 1686.1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680선 위에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사자'폭을 확대하며 23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3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는 코스피 시장에서 줄곧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날까지 총 3조4000억원 이상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 한때 순매도로 돌아섰던 기관도 장 후반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 353억원 매수우위였다. 개인만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309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막판 비차익거래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매수 규모는 줄었다. 126억원 매수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해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하이닉스가 올랐다. 포스코한국전력, 신한지주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섬유의복, 건설 업종의 오름폭이 컸고, 의료정밀, 은행, 전기가스 업종은 떨어졌다.

    정부가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건설주들이 올랐다. 현대건설이 2.45%, 대림산업이 2.14%, GS건설이 2.13%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로 1.90% 강세였다.

    이날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7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01개 종목은 빠졌다.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3327만주로 전날과 비슷했고, 거래대금은 4조1352억원으로 6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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