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의 키와 수려한 외모로 데뷔 3개월 만에 가요계 ‘모델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F.cuz’(포커즈)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대한 작은(?) 바람을 내비쳤다.

‘F.cuz’(포커즈)는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가수라는 점에서 노래도 잘하고 춤도 열심히 추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함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자 한다”면서 “과거 god의 ‘육아일기’ 같은 프로그램이나 현재 방송중인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출연시, 가상 커플에 대한 질문에 리더 진온은 티아라의 은정을, 칸은 소녀시대의 윤아, 이유는 카라의 구하라, 예준은 아이유를 각각 꼽았다.

특히 진온은 “뮤직비디오 촬영 인연도 있고, 친분도 있어 말만해도 딱 통할 것 같은 은정이 누나와 하고 싶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2일 새 커플로 합류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이선호-황후슬혜 커플이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3개월 만에 하차, 이들의 뒤를 이를 새 커플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