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하지원이 드라마 '아이리스'시즌 2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9일 제작사 측은 "하지원의 '아테나'의 출연을 합의한 상태"라며 "현재 세부적인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영화 '칠광구'의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아테나'의 출연을 위해서는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하다.

'아테나'의 여주인공은 이 드라마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에 누가 맡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주인공으로는 정우성과 차승원이 출연한다. 정우성은 극중 국가정보국 특수요원 이정우를, 차승원은 정우성과 대결을 펼칠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 손혁을 연기한다.

정우성, 차승원, 하지원 등 스타군단으로 무장한 '아테나'는 싱가폴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서 촬영되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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