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3R 공동 2위로 뛰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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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탱크’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뛰어 오르며 첫 승 기대감을 높였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경주는 레티프 구센(남아공),부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선두 짐 퓨릭(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전날 공동 10위에서 무려 8계단 상승한 순위다.
최경주는 1번홀(파5)과 2번홀(파4)를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했다.이어 후반 11번홀과 15번홀(이상 파5),16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지만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은 게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세계 랭킹 75위인 최경주가 다음달 8일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 대회 시작 전까지 50위 내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마스터스 전까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투어 대회가 3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공동 3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경주는 레티프 구센(남아공),부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선두 짐 퓨릭(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전날 공동 10위에서 무려 8계단 상승한 순위다.
최경주는 1번홀(파5)과 2번홀(파4)를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했다.이어 후반 11번홀과 15번홀(이상 파5),16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지만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은 게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세계 랭킹 75위인 최경주가 다음달 8일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 대회 시작 전까지 50위 내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마스터스 전까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투어 대회가 3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공동 3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