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제2회 잇몸의 날(24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규모 무료 잇몸검진 행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해 치주병의 위험성과 올바른 잇몸건강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공개강좌,축하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또 22일 연세대 치과병원을 시작으로 △23일 원광대 산본치과병원·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24일 전남대 치과병원·서울위생병원 치과병원·조선대 치과병원·강릉대 치과병원 △25일 서울대 치과병원·경북대 치과병원 △30일 서울아산병원과 원광대 치과병원 등 모두 11곳에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조규성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연세대 치대 교수)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기초가 되는 잇몸은 장수와 웰빙의 필요충분조건”이라며 “전국적으로 열리는 무료 잇몸 검진행사에 많이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