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유쾌한 엉뚱녀'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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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연하남과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드라마를 통해 공개한다.
새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극 중 까칠한 가짜 게이를 연기하는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손예진은 "나이 어린 후배와 연기하는 게 처음이다. 그 동안 항상 촬영장에서 막내였던 터라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 걱정했는데, 이민호를 보니 굉장히 어른스럽고 든든했다."며, "싱그럽고, 함께 연기하다 보면 덩달아 젊어질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민호는 처음 만났을 때 손예진에게 선배님, 누나 중 어떻게 부를까 물었고, 이후 누나라고 호칭하며 편안하게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처음 카메라 앞에 섰던 포스터 촬영에서부터 잠옷을 입고 촬영한 두 사람은 제작진과 함께 MT를 다녀온 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면서 더욱 편한 사이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예진은 이번 새 드라마 '개인의 취향' 촬영 중 호쾌하게 웃고 장난끼 많은 모습으로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미 제작진이 공개한 손예진의 모습에서 활짝 웃는 미소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손예진씨는 매력적인 미소를 가지고 있는 미녀 스타"라며, "특히, 웃음을 지을 때 입술 사이로 보이는 새하얀 치아와 가지런한 치열은 상대방에게 맑고 깨끗함 그리고 편안함을 극대화 시켜주는 연예계 베스트 스마일 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솔직담백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이새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오는 3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