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979년 창립한 이래 31년 동안 국내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세계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도 지향,SRI(사회책임투자) 강화,국내 최고의 백화점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백화점으로의 도약 등을 주요 실천목표로 삼고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2009년과 2010년 인적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고객과 약속지키기,복수고객 배려하기,반품 · 교환 상품 관리강화 등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는 인사,고객맞이,안내 서비스 등을 한층 강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차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차장 안내판이 보다 쉽게 보일수 있도록 위치과 밝기 등을 조정했으며 주차비 정산때에는 출차 지연시간 등을 빼주고 있다. 또 계절에 맞는 냉장 · 온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결과 편의의 척도인 화장실을 핵심관리대상에 포함시켰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책임투자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선포하고 '그린 스타트 공동협약''출산 장려 캠페인''롯데스쿨 건립'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문에,9월 미국 DJSI월드 부문에 등재되기도 했다. DJSI월드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기업 317개를 선별해 등재하는 지수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2018년까지 '글로벌 톱 10'에 오른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