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분야별 전문MD(상품 기획자)들이 전국 특산물을 직접 발굴,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구조다. 유통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새 점포를 집중적으로 열어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롯데슈퍼는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3大 고객만족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카드와 손잡고 롯데슈퍼에서 다양한 보너스 서비스가 주어지는 '슈퍼 플러스카드'를 내놨다. 롯데슈퍼에서 이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10% 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슈퍼인 'E-슈퍼'(www.lottesuper.co.kr)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을 볼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외출이 쉽지 않은 가정 등 점포 방문이 힘든 소비자들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웹 페이지를 만들어 주문하기 쉽고 전문 피커(picker)가 직접 장을 보면서 정성스럽게 상품을 준비한다. 기존 인터넷 주문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지역을 올해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는 매주 10대 생필품을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10대 생필품 스페셜 특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캠페인은 생필품만큼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롯데슈퍼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