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타] 케토톱,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점유율 50%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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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1994년 4월 선보인 '케토톱'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관절염 치료제다. 피부에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창출,현재까지 50% 선의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출시한 지 10년이 되던 2004년엔 누적 매출 2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케토톱 인기의 원동력은 제품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 케토톱은 50년에 걸친 태평양제약의 피부분야 연구기술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먹는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면서도 먹는 약에 버금가는 치료효과를 만들어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이 회사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이 원하는 상품 형태와 생활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광범위한 개념의 진통 완화제 시장도 세분화했다. 뿐만 아니라 케토톱은 발매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처의 KT마크를 비롯 1996년 장영실상과 DDS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케토톱은 관절염 시장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해 매년 관절염 질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씩 정량 · 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보다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탤런트 고두심을 모델로 기용한 매체 광고를 선보였다. '케토톱 효과'에 중요한 의미를 담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광고공모전도 실시해오고 있다.
케토톱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의 1%를 독거노인 지원금으로 출현해 이웃의 고통도 함께 나누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케토톱 인기의 원동력은 제품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 케토톱은 50년에 걸친 태평양제약의 피부분야 연구기술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먹는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면서도 먹는 약에 버금가는 치료효과를 만들어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이 회사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이 원하는 상품 형태와 생활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광범위한 개념의 진통 완화제 시장도 세분화했다. 뿐만 아니라 케토톱은 발매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처의 KT마크를 비롯 1996년 장영실상과 DDS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케토톱은 관절염 시장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해 매년 관절염 질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씩 정량 · 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보다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탤런트 고두심을 모델로 기용한 매체 광고를 선보였다. '케토톱 효과'에 중요한 의미를 담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광고공모전도 실시해오고 있다.
케토톱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의 1%를 독거노인 지원금으로 출현해 이웃의 고통도 함께 나누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