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사회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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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세계 유수의 주요 경영대학원(MBA)에서 각종 비영리 문제를 다루는 ‘사회적 이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경제 일간 한델스블라트는 21일 “주요 MBA에서 비영리 분야로 진출하거나 진출하길 원하는 졸업자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유명 비즈니스쿨인 HEC에서 비정부기관(NGO)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가레 교수는 “몇 년전만해도 비영리 부문을 공부하려는 학생도 적었고 관련 분야 진출자도 손꼽았지만 최근 몇년간 비영리 부문 진출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전통적인 경제분야 진출자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프랑스 인시아드의 경우 지난해 비영리부문 전공자 비율이 4%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가량 전공자가 늘었고 이는 유럽과 미국 주요 경영대학원의 공통된 현상이라고 한델스블라트는 전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독일 경제 일간 한델스블라트는 21일 “주요 MBA에서 비영리 분야로 진출하거나 진출하길 원하는 졸업자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유명 비즈니스쿨인 HEC에서 비정부기관(NGO)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가레 교수는 “몇 년전만해도 비영리 부문을 공부하려는 학생도 적었고 관련 분야 진출자도 손꼽았지만 최근 몇년간 비영리 부문 진출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전통적인 경제분야 진출자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프랑스 인시아드의 경우 지난해 비영리부문 전공자 비율이 4%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가량 전공자가 늘었고 이는 유럽과 미국 주요 경영대학원의 공통된 현상이라고 한델스블라트는 전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