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S가 그룹 비백화점 부문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H&S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현대H&S가 그룹 비백화점 부문의 핵심회사로 부각될 것"이라며 "현대H&S의 식자재 유통 사업과 현대푸드시스템의 시너지, 식품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현대H&S가 비백화점 부문 성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사인 HCN의 IPO(기업공개)로 인해 현대H&S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HCN이 연내 상장을 위해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태이고, HCN 상장으로 HCN 지분 24.3%를 보유한 현대홈쇼핑 상장도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라며 "현대H&S는 HCN 지분 11.4%, 현대홈쇼핑 지분 19.0%를 보유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