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3%) 오른 527.73을 기록중이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 외국인, 기관이 모두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타법인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쉽게 우상향으로 돌아서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대형주 대비 소형주가 선전하면서 0.7% 빠지고 있는 코스피 지수 대비 강세다.

개인이 24억원, 외국인이 2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타법인은 29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가 오르고 있고,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정보기기, 비금속, 방송서비스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12개 종목은 상승세, 493개 종목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