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을 통한 성장 기대감에 장중 11만원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주말보다 2000원(1.84%)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의 주가가 장중 11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13일 이후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LED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공격적인 설비투자 등으로 LG이노텍의 LED 사업은 올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011년부터는 LED 산업내 선두권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