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0.11%) 오른 528.1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지속하는 중이다.

개인이 '사자'에 나선 반면, 기타법인은 매물을 내놓으면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개인이 46억원, 외국인이 6억원, 기관이 5억원 매수우위다. 기타법인은 5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 소디프신소재가 오르고 있고,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CJ오쇼핑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업종은 낙폭이 크다.

SK브로드밴드는 SKT와의 합병 기대감에 4.40% 급등중이다.

미국 건강보험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에 U헬스케어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비케어가 4.59%, 뷰웍스가 2.81% 오르는 중이다.

현재 40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45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