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4옥타브 '소름끼치는 가창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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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향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성량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소향은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가수 박미경은 "동양인에게서 나오기 힘든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소향은 고음뿐만 아니라 영어 발음도 완벽하게 구사해 교포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살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라며 "노래를 무한 반복해 들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소향은 보이즈투맨의 프로듀서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CCM(기독교 음악) 가수로 활동중인 소향은 '포스'라는 가족밴드와 함께 해외 공연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