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터파크는 22일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도서 및 음반,DVD 등을 검색하고 구매·결제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목록을 비롯해 서평 등 상세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북 카트(장바구니),마이페이지(구매 내역 조회),배송 조회,할인 쿠폰 등 서비스가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연동된다.결제는 핸드폰 결제 및 인터파크의 선불식 전자 지불수단인 S-머니,쇼핑 포인트인 I-포인트로 가능하다.이달 중 무통장 입금 결제 방식을 도입해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로그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아이폰 액세서리，도서상품권 1만원권 등 경품을 준다.같은 기간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MP3 40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상규 인터파크INT 사장은 “상품코드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상거래를 활성화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며 오픈마켓,공연 및 영화 예약,여행권과 항공권 예약 등 인터파크의 모든 카테고리로 사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