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ECM칩 글로벌 1위 업체인 알에프세미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날보다 450원(4.11%)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31억8400만원, 영업이익 60억5900만원 등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알에프세미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타블렛 PC 등 음성인식 전자기기 확대로 ECM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LED용 TVS다이오드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마이크로폰 칩, MEMS 모듈 등 신규제품 성장 동력도 실적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