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리어트재단 그레이브스 회장 "학생도 고객…취업률 95% 유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생을 고객으로 대하고 취업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학교를 운영한 덕분에 경제위기 속에서도 높은 졸업생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전 세계에서 42개 대학을 운영 중인 미국 로리어트 교육재단의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회장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단이 높은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학생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레이브스 회장은 "매년 15% 이상이던 학생수 증가율이 지난해에는 8%로 낮아졌지만 취업률은 6월 졸업생이나 9월 졸업생 모두 예년 수준인 95%를 유지했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7000개 안팎이었던 호텔의 데이터베이스를 1만7000개로 늘리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리어트 재단이 2002년 인수해 호텔경영 관련 세계 3대 명문 대학 가운데 하나로 키운 스위스 글리옹대를 알리기 위해 방한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전 세계에서 42개 대학을 운영 중인 미국 로리어트 교육재단의 데이비드 그레이브스 회장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단이 높은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학생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레이브스 회장은 "매년 15% 이상이던 학생수 증가율이 지난해에는 8%로 낮아졌지만 취업률은 6월 졸업생이나 9월 졸업생 모두 예년 수준인 95%를 유지했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7000개 안팎이었던 호텔의 데이터베이스를 1만7000개로 늘리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리어트 재단이 2002년 인수해 호텔경영 관련 세계 3대 명문 대학 가운데 하나로 키운 스위스 글리옹대를 알리기 위해 방한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