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우(31)가 22일 오후 충북 증평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했다.

충북 증평에 위치한 37사단에 입소한 이민우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서울 용산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에서 군 복무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민우는 원래 지난달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나 지난 12월 타고 있던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 발목 등을 다쳐 훈련소 입소를 미뤘다.

이민우의 입소식은 본인 의지에 따라 언론에 알려지지 않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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