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창업주 박대연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600만주 가운데 100만주를 임직원들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 전체 주식의 8%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로,장외거래 시세상 직원 한 사람당 500만~2000만원,총 50억~100억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확한 주식 지급 기준과 증여 시점,보유 및 매각과 관련한 기타 조건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 회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 주식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