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직 중인 스타 교수들이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음악원장을 맡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오광호를 비롯해 첼리스트 정명화,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소프라노 김영미,바리톤 최현수,피아니스트 김대진,이영희,비올리스트 오순화,퍼커셔니스트 박광서 등 음악원 교수 9명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1993년 개원한 한예종의 교수로 재직하며 자신들의 뒤를 이을 제자들을 발굴해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크세냐키스의 '타악기 솔로 리본즈 b',브루흐의 '클라리넷과 비올라,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등을 들려준다. 5만~10만원.(02)746-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