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에 IT펀드 집중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관련 펀드를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선인터넷업계도 환영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신투자 전문펀드인 'KOREA IT FUND' 3천700억원의 투자처를 무선인터넷분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시중 방통위장은 스마트폰과 관련해 결제와 기술 표준을 개선하고 관계부처와 헙력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사전심의와 등록비의 규제 완화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유선 인터넷에서는 강국이지만 애플의 스마트폰 등장 등 무선인터넷에서는 한발 뒤쳐져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무선인터넷 시대의 세계를 리더하는 국가로 성장해야 될텐데 지난 몇년 공백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유선은 세계 리더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무선에서는 작년의 스마트폰 충격이 컸다. ."
이와 같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입장에 무선인터넷 업계도 환영했습니다.
송병중 게임빌 대표이사
"정부 차원에서 무선인터넷 인프라 활성화를 해주시면 게임도 가장 큰 수혜를 본다는 차원에서 게임업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업계는 우선 무선인터넷상의 광고 확대를 위해 이달 말경 무선인터넷 광고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 활성화와 모바일 게임의 해외 수출 지원 등도 최시중 방통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옴니텔, 필링크, 네오엠텔, 게임빌 등 관련 업계 대표 9곳이 참여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