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부부 다시 '흔들'…엘린, 또 집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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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로 얼룩진 타이거 우즈가 부부생활에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미국 인터넷 연예사이트 레이더 온라인 닷컴은 21일(현지시각) 엘린이 우즈와 큰 다툼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갔다고 보도했다.
엘린은 현재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저택을 떠나 팜 비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은 "엘린은 우즈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집을 나가기 전 둘사이가 심각할 정도로 안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엘린이 이혼 전문 변호사와 만나 무엇인가를 논의중"이라며 "변호사가 한 뭉치의 서류를 엘린에게 전해줬다"고 덧붙여 이혼을 하지 않기로 했던 엘린의 심경 변화를 시사했다.
엘린은 며칠 전 우즈의 또 다른 내연녀인 한 포르노 스타가 우즈와 주고 받던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소식을 접하고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21일(현지시각)는 미 ESPN 골프채널의 인터뷰를 통해 "난 거짓된 인생을 살아왔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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