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이폰'이어 '맥북'도 페이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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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DJ 구준엽이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아이폰 튜닝 과정이 화제가 되면서 새삼 그의 손재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준엽은 19일 '아이언맨 아이폰'이라는 별칭을 붙인 튜닝 아이폰에 이어 22일 자신의 맥북마저도 아이언맨으로 장식
해 눈길을 끌었다.
올 초에는 아이폰과 블랙베리 등을 완전 해체해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선보여 네티즌들로부터 '능력자' 칭호를 얻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직접 디자인한 무대용 특수 헬멧과 장갑의 제작과정을 스틸컷으로 공개해 역시 주목을 받았다.
연예계에서 만능 재주꾼으로 손꼽히는 구준엽은 그동안에도 전문 예술인 못지않은 그림 실력과 디자인 감각 등을 뽐내 왔는데, 최근에는 각종 첨단 기기들을 분해, 조립하고 튜닝하는 뛰어난 손재주로 얼리어답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림 실력은 알고 있었지만 전자기기 다루는 솜씨도 멋집니다"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구준엽은 이밖에도 자신의 블로그와 미니홈피에 최첨단 제품들을 날마다 업데이트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IT기기에서부터 패션소품, 디자인 가구 등 분야를 망라해 각종 특이한 제품을 선보이는 가 하면 자신이 외국을 다니면서 수집한 최신 유행아이템들을 공개하기도 한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