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 사파이어 웨이퍼로 '질주'-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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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3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영우 HMS증권 애널리스트는 "믿기 어려운 수준으로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의 실적개선 및 매출 성장이 눈부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사파이어 웨이퍼의 영업이익률은 생산능력 증대와 더불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수직계열화를 위한 잉곳 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주요 기업을 메이저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어 매출의 안정성도 보장되어 있는데다 오랫동안 적자에 시달려왔던 터치패널 사업부문이 정전용량 방식으로 핸드폰에 적용될 가능성도 높아져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전망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이며 2009년 연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HMC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가 2010년에도 전년대비 218% 증가한 매출액 1075억원, 2906% 늘어난 영업이익 16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영우 HMS증권 애널리스트는 "믿기 어려운 수준으로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의 실적개선 및 매출 성장이 눈부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사파이어 웨이퍼의 영업이익률은 생산능력 증대와 더불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수직계열화를 위한 잉곳 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주요 기업을 메이저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어 매출의 안정성도 보장되어 있는데다 오랫동안 적자에 시달려왔던 터치패널 사업부문이 정전용량 방식으로 핸드폰에 적용될 가능성도 높아져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전망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이며 2009년 연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HMC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가 2010년에도 전년대비 218% 증가한 매출액 1075억원, 2906% 늘어난 영업이익 16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