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전망대] "1130원대 박스권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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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의 박스권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재원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대리는 이날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코스피지수가 동반 상승을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그리스 재정적자 해결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인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남아있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돼 환율 하락폭을 제한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범위로 1129~1139원을 제시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유로화가 반등했고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의 통과로 미국 주가가 반등하면서 이날 국내증시 반등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영향과 유로화 가치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 꾸준한 월말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이날 환율은 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으로 전망했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8~113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이 1133~1338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점쳤다. 공기업 결제수요와 배당금 수요로 113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이 보여지고 있지만, 환율 반등 시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실리는 모습이어서 1130원대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우리선물도 원달러 환율이 모멘텀 부재 속에서 제한된 하락세를 나타내며 1130~1138원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하원 연설 등이 오는 25일 예정돼 있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환율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박재원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대리는 이날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코스피지수가 동반 상승을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그리스 재정적자 해결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인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남아있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돼 환율 하락폭을 제한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범위로 1129~1139원을 제시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유로화가 반등했고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의 통과로 미국 주가가 반등하면서 이날 국내증시 반등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영향과 유로화 가치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 꾸준한 월말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이날 환율은 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으로 전망했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8~113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이 1133~1338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점쳤다. 공기업 결제수요와 배당금 수요로 113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이 보여지고 있지만, 환율 반등 시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실리는 모습이어서 1130원대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우리선물도 원달러 환율이 모멘텀 부재 속에서 제한된 하락세를 나타내며 1130~1138원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하원 연설 등이 오는 25일 예정돼 있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환율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