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가 통신장비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날보다 120원(4.43%) 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수페타시스가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회복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0년 기업용 네트워크장비 시장은 전년대비 4.6%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인 시스코, 알카텔 등을 주요 거래선으로 확보해 2010년 MLB(인쇄회로기판)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