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국의 올해 원유 수입이 올해 처음으로 2억t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일간 제일재경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를 인용,올해 원유 수입이 2억1000만t으로 작년(1억9900만t)에 비해 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세계 최대 원유 생산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의 최대고객이 지난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는 등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원자재 블랙홀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