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 53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64%) 상승한 530.43을 기록중이다.

개인투자자가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일반법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12억원, 10억원, 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섬유·의류, 비금속, 통신서비스, 제약, 금융, 반도체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서와 소디프신소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10위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건강보험개혁안의 하원 통과 소식에 제약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인포피아가 6% 넘게 뛰었고, 메디포스트와 셀트리온이 1∼2%대 강세다.

폴리플러스는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625개 종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한가 12개 등 242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0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