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연 6.3%대 인터넷 전용 정기적금 상품을 23일 출시했다.‘e-현대스위스정기적금’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상품은 기준금리가 23일 현재 5.8%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5%를 얹어 6.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아울러 급전이 필요한 직장인 및 서민고객을 위해 가입기간 중 예금담보대출 시 1개월 동안 가산금리도 면제된다.최소 가입금액은 3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 15개월 이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와 함께 연 4%의 금리를 받으며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e알프스보통예금’도 내놨다.2000만원 한도에서 연 4.0% 금리를 제공하며 현대스위스 체크카드와 연계할 경우 실적금액에 따라 추가 연 0.2~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바쁜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전화로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콜뱅크 알프스론’도 운영중이다.대출은 300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며 최저 연 9.8%의 금리가 적용된다.20세이상의 소득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전화(1600-8888)로 신청 가능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