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커뮤니티 네비스탁은 지난 22일 웰메이드스타엠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지난 2월19일 연회된 임시주총을 통해 자본감소의 의안을 3대 1로 수정가결한 바 있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회사 측의 총회 진행 절차에 반발해 주주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고, 22일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김정현 네비스탁 대표는 "이제부터는 기업 정상화 및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해 경영진과 주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