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극장체인 씨너스는 4월 1일 영화‘타이탄’을 시작으로 전 영화관을 고화질 장비인 소니 4K 프로젝터인 SRX-R320으로 바꿔 선보인다.4K 프로젝터는 2K보다 4배 많은 픽셀을 사용해 영상을 표현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화면 입자가 고와서 스크린에 가까운 앞쪽 좌석에서 관람할 때 느껴졌던 픽셀 흔적을 감지할 수 없는 것도 장점.

씨너스 측은 이번 장비 정비로 4K무비로 불리는 ‘타이탄’‘아이언맨 2’‘슈렉 포에버’‘솔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고선명화면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