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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4월 8∼11일)를 통해 투어에 복귀한다고 발표한 타이거 우즈(35·미국)가 22일(현지시각) 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연습라운드를 했다.

지난해 11월15일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뒤 일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는 마스터스를 2주일여 앞둔 이날 처음 오거스타내셔널GC를 찾았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보도했다.우즈의 연습라운드는 섹스 스캔들이후 첫 인터뷰를 한 바로 다음날 이뤄졌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1997년)을 했고,통산 네번이나 그린재킷을 걸쳤다.그러나 2005년 네번째 우승을 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