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미국LPGA투어와 국내 무대인 KLPGA 및 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14명의 선수와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2001년부터 10년째 후원 중인 한희원과 미국LPGA에서 활약 중인 이정연,올해 루키인 최송이와 최운정 등 4명의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마쳤다.또 지난해 KLPGA 상금랭킹 2위인 유소연을 비롯해 최혜용 김보경 김현지 송민지 등 5명과 KPGA 소속 성시우와 1년간 의류 협찬 계약을 맺었다.

레슨프로 이병용과 아마추어 유망주 두승현(서울고) 김인호(낙생고) 이동훈(서울고)과도 의류 계약을 체결,꿈나무 육성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이들 선수는 휠라코리아에서 선보이는 경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휠라 골프’ 의상을 입고 필드에 나서게 된다.오봉균 휠라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경기력뿐 아니라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한 젊은 선수들의 개성에 맞춰 멋진 스타일의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