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국립 목포대학교 해상풍력 중심‥237억 투입 신재생 에너지 인력 10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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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 센터
국립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일수)는 지역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할 목적으로 2009년 6월 설립됐다. 이 센터는 산학협력 강화,취업능력 향상,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방법 개선을 통해 기술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형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목포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로 매년 47억5000만원씩 5년간 총 237억50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형 우수 전문인력을 연간 200여명씩 총 1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700여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69명의 교수진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 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11개 지자체 기관,산업체 56곳,연구소 7곳,외국기관 6곳,기타 기관 6곳을 포함해 총 91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현장교육 강화 프로그램,산학연관 컨소시엄 구축,녹색역량 강화 프로그램,기업기반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현장과의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연간 180여명을 교육해 총 9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특히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특강 및 단기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국제화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센터는 스페인 라스팔마스대,호주 그리피스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 및 교수 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및 풍력발전 업체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외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일수 센터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목포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로 매년 47억5000만원씩 5년간 총 237억50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형 우수 전문인력을 연간 200여명씩 총 1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700여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69명의 교수진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 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11개 지자체 기관,산업체 56곳,연구소 7곳,외국기관 6곳,기타 기관 6곳을 포함해 총 91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현장교육 강화 프로그램,산학연관 컨소시엄 구축,녹색역량 강화 프로그램,기업기반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현장과의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연간 180여명을 교육해 총 9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특히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특강 및 단기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국제화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센터는 스페인 라스팔마스대,호주 그리피스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 및 교수 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및 풍력발전 업체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외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일수 센터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