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피겨 여왕’ 김연아가 부동산 시장에서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상가 점포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진데 이어 최근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전셋집으로 마련했다.

김연아 선수는 경기 군포시 당정동 GS건설이 지은 ‘신산본 자이2차’에 살다 이번에 ‘여의도자이’ 184㎡(56평형)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김연아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여의도자이는 준공된 지 2년된 아파트로 지상 38∼39층 4개동 총 580채로 이뤄져 있다.단지내 상가동 지하에는 이마트가 입점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전세 시세는 평균 6억∼6억5000만원 선으로 매매가는 15억∼17억원을 호가한다.

김연아가 이곳으로 집을 옮긴 것은 목동 아이스링크,인천국제공항 등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업소의 설명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