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CJ제일제당의 다시다 브랜드인 산들애가 명예 주부 기자단 ‘산들이 엄마’을 통해 이른바 ‘절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절친마케팅은 식품업계가 주로 활용하는 주부 모니터에서 한단계 나아간 형태로 단순한 제품 품평 및 의견 반영을 넘어 주부들이 직접 취재를 통해 좋은 제품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판촉 방법이다.

‘산들이 엄마’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식 인터넷 카페 ‘웰빙마을 산들이네 집(cafe.naver.com/sandlae/)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선발된 ’산들이 엄마‘는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산들애 공식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며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지원받게 된다.일정금액의 활동비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 경험이 있는 주부들로 인터넷 카페 ’웰빙마을 산들이네 집’에 지원 동기와 경력 소개서,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URL)를 기입하면 신청 가능하다.선정자는 내달 5일 개별 통보 및 카페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산들애 관계자는 ”산들애 명예 주부 기자단은 제품 품평부터 다양한 웰빙 다시다 산들애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마케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