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전환‥개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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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장중 하락 반전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07%) 내린 1680.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2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1.74포인트(0.70%) 오른 1693.56로 출발했다.
이후 1695.03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상승 탄력이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해
오후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이 28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원, 137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매도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4억원의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이건희 회장의 복귀로 삼성전자가 1.48% 오른 8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6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49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4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07%) 내린 1680.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2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1.74포인트(0.70%) 오른 1693.56로 출발했다.
이후 1695.03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상승 탄력이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해
오후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이 28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원, 137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매도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4억원의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이건희 회장의 복귀로 삼성전자가 1.48% 오른 8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6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49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