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서강희년(禧年)상' 수상자로 영화감독 박찬욱씨 등 4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봉사종교 부문에 서강대 초대 및 2대 총장을 지낸 존 P 데일리 신부,정치경제 부문 이성민 엠텍비전 대표(사진),교육학문 부문 윤경병 서강대 화학과 교수,문화예술 부문에 박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7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