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패션업체 ㈜진도에프앤(대표이사 임영준)이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진도로 변경키로 했다.
진도는 지난해 ㈜임오그룹에 편입된 이후 안정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CEO)을 영입하고 투자를 확대해 전년대비 233%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진도’의 옛 명성을 부활시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