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 테샛)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대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경닷컴과 한국경제TV는 내달 초 지방 수험생과 기업 · 대학의 단체 수험생 등을 위해 테샛의 기본개념 및 기출문제를 해설해주는 동영상 온라인 테샛 과정을 개설한다. 개설강좌는 '테샛 1,2'로 각 30회(회당 30분)씩 총 60회(30시간) 분량이다. 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금융아카데미 와우파(www.wowfa.co.kr)에 접속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테샛 1,2' 과정이 각 7만원이다. 오픈 기념으로 각 6만원으로 수강료를 깎아주는 특별 할인이벤트도 펼친다. 현재 한경닷컴 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테샛 기본개념 및 최신문제 풀이 강좌(14회 · 총 42시간)를 듣고 있는 수강생들은 온라인 과정 개설을 기념해 온라인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경닷컴 교육센터의 한 수강자는 "경제 비전공자로 첫 테샛 시험에서 하위인 5등급을 받았으나 강좌를 들은 후 치른 지난 6회 시험에선 3등급으로 성적이 올랐다"며 "회사 업무에 필요한 경제 지력을 알기 쉽게 강의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단체로 수강하는 기업이나 대학의 경우 게이트 페이지(Gate Page)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별도 지원,테샛을 기업이나 대학의 홈페이지(사이버 연수원)에서 곧바로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대학 · 기업 과정 개설문의는 한경닷컴 교육센터(02-718-4998~9)로 하면 된다.

김영진 한경닷컴 신촌교육센터장 eurekay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