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실력이 ‘과대평가’ 된 작곡가 1위에 선정됐다.

박진영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하는 유명 작곡가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1위로 꼽혔다.

총 6,723표 중에 1769표(26.3%)를 얻은 박진영은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GOD, 비, 원더걸스, 2PM 등을 프로듀스하여 가장 대중적인 프로듀서로 촉망받아왔으나 최근 ‘2PM 재범 영구탈퇴’와 이혼 논란 등을 이유로 그 명성에 타격을 입은 상태다.

이어 CNBLUE의 '외톨이야'로 최근 표절시비에 오른 김도훈이 1235표로 2위에 선정됐고 테디,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주영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뉴스팀 김예랑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