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같은그룹 멤버 제시카가 변태라고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는 '남자의 향기' 스페셜로 꾸며졌다.

제시카는 이날 방송에서 "한번은 우리가 연습을 끝내고 차를 타고 어느 학교 앞을 지나갔다. 그때 마침 한 커플이 뽀뽀를 하고 있더라. 다른 멤버들은 '어떡해~'하며 소리를 질렀지만 나와 써니는 '야 저거봐!'라고 외쳤다. 사실 이렇게 외친 건 나고 써니는 쳐다보는 정도였다. 이날 이후 나에게 '변태 아니냐'며 놀려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써니는 "이 때뿐 아니라 제시카는 평소에도 변태같다. 우리 여자들끼리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 어디선가 '찰칵'하고 소리가 난다. 다름아닌 제시카가 우리를 몰래 찍는거다"고 제시카는 변태의 변시카라는 점을 깜짝 폭로했다.

제시카는 이에 대해 "나의 소중한 추억거리다"고 해명했다.

제시카는 평소 '목도리 키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이승기와 재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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