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팬미팅 대성황 "인기 실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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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민정이 공식 팬클럽을 창단했다.
이민정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물결 화이트홀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열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 행사에는 회원 300여명이 참가했고 게스트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함께해 듀엣 무대를 가졌다.
평소 정엽의 팬인 이민정은 직접 팬미팅에 그를 초대했고, 팝스타 나탈리 콜의 '러브'(LOVE)를 함께 불렀다.
또한 연극 활동 때부터 친분이 있던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연극 '이'의 미니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질문 메시지들을 받아 꾸며진 '생생토크'와 게임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코너들이 진행됐고 이민정은 본인이 직접 선곡한 100곡을 담은 아이팟과 아끼는 모자, 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첫 대본, 책과 DVD 등에 일일이 메시지를 적은 선물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에서 이민정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낭독했고 팬들은 이민정에게 장미꽃을 전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