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비약적 성장 놀랍다"-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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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4일 NHN에 대해 모바일 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1월 NHN의 모바일 웹이용률은 82.6%에 달했다"고 했다. NHN 이외에 다음(46.9%) 네이트(42.1%) 구글(23.1%) 버스정보안내(16.2%) 등이 웹이용률 상위에 포진했다.
최 연구원은 "3월말 현재 NHN의 전체 순방문자(UV) 가운데 약 15%가 스마트폰에서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출시 이전에 채 1%도 안 됐던 것과 견주면 매우 큰 성과"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더 확대되면 UV 또한 증가할 것이고 페이지뷰(PV)도 동반 상승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 기준 NHN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야후재편의 24배, 야후의 33.3배, 구글의 20.3배, 바이두의 60.8배 등과 견줘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20만원 부근에서 기계적으로 수익을 실현하기 보다는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 경직성을 담보한 상태에서 주가상승 모멘텀을 즐겨도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 1월 NHN의 모바일 웹이용률은 82.6%에 달했다"고 했다. NHN 이외에 다음(46.9%) 네이트(42.1%) 구글(23.1%) 버스정보안내(16.2%) 등이 웹이용률 상위에 포진했다.
최 연구원은 "3월말 현재 NHN의 전체 순방문자(UV) 가운데 약 15%가 스마트폰에서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출시 이전에 채 1%도 안 됐던 것과 견주면 매우 큰 성과"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더 확대되면 UV 또한 증가할 것이고 페이지뷰(PV)도 동반 상승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 기준 NHN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야후재편의 24배, 야후의 33.3배, 구글의 20.3배, 바이두의 60.8배 등과 견줘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20만원 부근에서 기계적으로 수익을 실현하기 보다는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 경직성을 담보한 상태에서 주가상승 모멘텀을 즐겨도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