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첼리스트 양성원씨가 26~28일 서울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제1회 객석예술인상 수상 기념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음악전문지 ‘객석’이 주최하는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씨는 ‘소란’이라는 주제 아래 현대음악 연주와 라이팅 설치미술을 곁들인 이색 공연을 펼친다.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설치미술가 배정완씨는 연주되는 곡을 빛으로 재해석해 공연장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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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